(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이사장 장종권)의 연례 빅 이벤트인 「창작시노래콘서트」가 지난 9월 28일(토) 오후 5시부터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개최됐다.
11회(11년)째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이자 탤런트인 한혜선 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꽃밭머리, 치마바위>(정치산 시/ 장태산 곡/ 장태산 노래), <왕벚나무>(이외현 시 / 장태산 곡 / 장태산 노래), <무의도>(이명 시 / 나유성 곡 / 김영미 노래), <아라뱃길>(박양추 시 / 나유성 곡 / 김태연 노래), <구름 오솔길>(정미소 시 / 나유성 곡 / 박호제 노래), <별>(김완하 시 / 나유성 곡 / 신초아 노래), <누부야>(이명 시 / 최미례 곡 / 최미례 노래), <나는 징이다>(정미소 시 / 장태산 곡 / 장태산 노래) 등 8곡의 시노래가 발표됐다.
특별공연으로, '난타'(북 타악 퍼포먼스: 박하리, 이외현, 정치산, 이춘덕, 정남석, 박양추, 정명순 등 시인들로 구성된 '막비시타'와 신곡북초등학교 학생들)와 초대가수 신초아 씨와 투에이스(지유, 홍영)가 무대에 올라 객석을 환호케 했다.
장종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앨범(시노래 CD)도 7집을 발간했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시노래를 만들어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발걸음으로 용기와 채찍을 주심에 감사"를 표했다.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는 계간 시전문지리토피아》와 계간《아라문학》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시노래 관련 단체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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