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방송(DSB) : 21세기 형이상시학과 시론
HOME 사이트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독자회원등업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어서오십시오 인터넷문학방송 드림서치입니다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18년 9월 19일 수요일
홈메인 > 북&매거진 > 문예이론
2013년02월18일 16시23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21세기 형이상시학과 시론


21세기 형이상시학과 시론 
최규철 문예이론서 / 조선문학사 刊

  그동안 여러 문예지에 발표한 형이상시에 대한 이론을 한 데 묶어 형이상시론집을 낸다 영문학계에서는 존 던을 위시로 한 여러 형이상시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많은 형이상시론집을 발간해왔지만 한국시를 주로 다룬 형이상시론이 단행본으로 엮어 나온 것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본서의 상재가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닌다 하겠다.
  그동안 필자는 형이상시에 관심이 있고 그에 대한 일가견이 있는 한국문단의 중진급에 속한 몇 분의 시인들과 평론가들, 그리고 영문학에서 주로 형이상학파 시인들을 연구하여 많은 저서를 펴낸 몇몇 영문학자들과 함께 "한국형이상시회를 발족하고 반연간지『형이상시학』을 발행하면서 형이상시 창작과 그에 대한 이론을 전개해왔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시 중에서 형이상시의 특색을 가진 작품들을 찾아내어 재 조명하면서 21세기의 새로운 형이상시로 발전해가는 데 힘써왔다.
앞으로 21세기 형이상시가 지향해가야 할 당면 과제는 변해가는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 부응하여 시의 본령을 보존하는 전통적 가치와 새 시대와 함께 새롭게 변혁해가는 창조적 가치에 대한 경험을 한 데 아루르는 시적 포괄동력을 길러내는 데 있다고 본다. 이런 의미에서 존 던 이래로 400여 년을 살아남아 지금까지도 최고의 시로서 빛을 발하고 있는 형이상시야말로 이런 요구에 알맞은 시중의 시라 할 수 있다. 이무리 우수한 레토릭과 시적 장치를 갖춘 시라 해도 그 시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해가지 못한다면 그 시는 죽은 시일 수밖에 없다. 오직 시가 선구자적인 사명을 가지고 오히려 시대를 앞서가는 예지의 눈을 가져야지만 그 존재가치를 오래도록 보존해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형이상시만이 그 일을 감딩하기에 적합한 시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이질적이며 싱빈된 양극화 사상과 이미지라도 폭력적으로 결합하여 부조화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기발한 위트가 있고 감정과 사상 감성과 지성, 관념과 사물을 한 데 융합하는 통합적 감수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런 시만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살아남아 오래도록 그 문학성과 가치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세기 초반의 영국 신비평가에 의해서 수백 년 만에 부활히여 다시 각광을 받은 17세기의 형이싱시가 20세기 후반의 포스트모더니즘의 탈구조 탈언어 탈전통 탈중심 이론 등, 문학의 근간을 흔드는 된서리에서도 살아남고, 또한 포스트모더니즘과 한 무렵에 태동하여 21세기에 더욱 그 위력을 떨치고 있는 디지털정보화 사회 시스템 속에서도 더욱 잘 적응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자세로 시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발하고 21세기 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주도해 가게 된 것도 형
이상시 나름대로의 이러한 포괄동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오늘날 디지털 신호는 그의 단속적인 신호체계로부터 오는 파편화 현상이 연속적인 신호체계로부터 오는 총체적인 아날로그 시스템을 거부한다. 따라서 디지털 정보화 시스템 경향의 시는 모두가 모자이크 형태나 콜라주 형태의 파편화 일변도의 모호한 이미지화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형이상시는 디지털 모델의 형태에서만 머물러있지 않고 아날로그의 연속적 신호를 추적하고 파편화된 리좀형 이미지에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트리형 모델을 유추함으로써, 총 화적인 의미성과 이미지를 결합해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형아상시가 21세기의 디지털 정보화시대에서 시의 편향성을 극복하고 조화롭고 균형 있는 시의 전범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쪼록 본서를 읽는 독자들에게 형이상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고 그 시작법을 터득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우리 ‘한국형이상시회’ 발족을 위해서 자문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시문학사’ 문덕수 교수님과 이를 위해서 함께 협력해온 세 분의 영문학자이신 성찬경•조신권•원응순 교수님, 그리고 《형이상시학》 모든 필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이 본서를 출판해주신 '조선문학사' 발행인이신 박진환 교수님께 심심한 사의를 보낸다.
최규철,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형이상시학과 시법 

형이상시의 특징과 현대적 이해
1. 머리말
2. 형이상시의 대두
3. 형이상시의 특징
4. 형이상시의 현대적 이해
5. 맺는 말 

형이상시와 시대별로 본 통합적 감수성
1. 머리말
2. 17세기 영구 형이상시인의 통합적 감수성
3. 20세기 전반 T. S. 엘리엇의 통합적 감수성
4. 21세기 초반 한국시에서의 통합적 감수성
5. 맺는 말 

형이상시에서 관념과 이미지의 유기적 체계질서 

형이상시의 기지(wit)와 부조화의 조화 

컨시트의 다양성과 유형별 특색
1. 들어가는 말
2. 형이상시의 제반 특징을 지닌 컨시트
3. 조지 윌리엄슨이 분류한 컨시트의 세 가지 특징
4. 확장된 컨시트와 집약된 컨시트
5. 한국시에서 나타난 컨시트의 사례
6. 맺는 말 

분류별로 본 형이상시의 컨시트 시학
1. 조지 윌리엄슨의 컨시트 분류법
2. 필자의 컨시트 분류법
1) 해학적인 기상천외의 발상에서 오는 컨시트
2) 양극화에서 발생하는 컨시트
3) 동떨어진 결합의 컨시트

제2부 형이상시와 한국시 

한국시에서 들어난 형이상시의 사례 

한국시에서 형이상시의 현주소와 그 위상
1. 들어가는 말
2. 형이상시의 개요와 그 탁월성
3. 우리나라 시에서 나타난 형이상시
4. 맺는 말 

풍시조에 나타난 형이상시의 수사법
1. 시작하는 말
2. 풍시조의 순수한 통징
3. 풍시조가 갖는 컨시트의 특색
4. 풍시조의 양극화 기법
5. 풍시조의 구조와 그 전환속도
6. 맺는 말

제3부 좌담 - 형이상시를 말한다 

形而上詩와 21세기 詩

[2013.01.31 발행. 260쪽. 정가 15,000원]




[ 조회수 1,210 ] [추천수 2]
 
최규철 시인
자료스크랩하기
안무월 (dsb@hanmail.net) 기자 
이 등록자의 다른 자료 보기
문예이론섹션 목록으로
이상시학 연구
[조회수 567] [추천수 1회]
한국시조시학
[조회수 580] [추천수 1회]
물의 신학과 물의 시학
[조회수 637] [추천수 1회]
시와 마케팅
[조회수 858] [추천수 12회]
상상력과 시, 환상시와 허...
[조회수 1468] [추천수 2회]
전덕기 시와 평설집
[조회수 1295] [추천수 3회]
과도기 의식의 미학
[조회수 2556] [추천수 4회]
효과적인 시(詩) 창작법
[조회수 1205] [추천수 3회]
[수필학]제20집
[조회수 1157] [추천수 3회]
수필의 길 수필가의 길
[조회수 1445] [추천수 4회]
과학실에서 읽은 시
[조회수 2149] [추천수 4회]
문학 설교학
[조회수 1679] [추천수 3회]
물의 신학과 문학
[조회수 1237] [추천수 5회]
시나리오 네 멋대로 써라
[조회수 1896] [추천수 3회]
쓸모 없는 나무
[조회수 1453] [추천수 4회]
21세기 형이상시학과 시론
[조회수 1210] [추천수 2회]
영국문학의 오솔길
[조회수 1618] [추천수 3회]
[형이상시학]2012년 4호
[조회수 1294] [추천수 2회]
한국인이 복을 받는 이유는...
[조회수 1672] [추천수 5회]
윤재천 수필세계
[조회수 1768] [추천수 5회]
시창작원리
[조회수 1882] [추천수 5회]
에덴의 시학
[조회수 1661] [추천수 4회]
[수필학]제19집
[조회수 1498] [추천수 3회]
기독교 문학의 이론
[조회수 2397] [추천수 4회]
언어와 감각의 크레바스
[조회수 2017] [추천수 2회]
윤재천 수필론
[조회수 2205] [추천수 3회]
한국현대문학사
[조회수 2515] [추천수 3회]
에코우
[조회수 2116] [추천수 3회]
T. S. 엘리엇 시극론
[조회수 2152] [추천수 4회]
自我5·希望5의 적절한 등...
[조회수 2252] [추천수 4회]
신학적 구원과 시적 구원
[조회수 3361] [추천수 2회]
오늘의 한국문학 연구
[조회수 2225] [추천수 1회]
[수필학] 제18집
[조회수 2008] [추천수 3회]
시인따라 시집따라
[조회수 2291] [추천수 4회]
한국문학에 붙이는 에세이
[조회수 2357] [추천수 3회]
이상이 만난 장자
[조회수 2321] [추천수 3회]
퓨전수필을 말하다
[조회수 1940] [추천수 1회]
문학개론
[조회수 2452] [추천수 2회]
문학을 위한 몇 개의 에세...
[조회수 2396] [추천수 3회]
노산시조론
[조회수 2131] [추천수 3회]
[형이상시학]제2호
[조회수 1926] [추천수 3회]
시어론
[조회수 2026] [추천수 3회]
시조문예 미학
[조회수 1933] [추천수 3회]
그리운 작가 영원한 명작
[조회수 2158] [추천수 4회]
장순하 문학전집
[조회수 5271] [추천수 4회]
한국현대문학사 Ⅱ-남북한 ...
[조회수 3182] [추천수 2회]
현대문학비평이론
[조회수 4356] [추천수 4회]
생태주의 시조론
[조회수 2315] [추천수 3회]
현대시학
[조회수 2872] [추천수 3회]
[문학비평]제16집
[조회수 2090] [추천수 3회]
[문학비평]제15집
[조회수 2040] [추천수 3회]
이상詩연구
[조회수 2302] [추천수 3회]
물에 대한 신학과 문학의 ...
[조회수 2189] [추천수 2회]
이호우 시조 연구
[조회수 2200] [추천수 0회]
[문학비평]제14호
[조회수 2216] [추천수 1회]
박재삼 시 연구
[조회수 3346] [추천수 0회]
창동허새비의 노래와 꿈
[조회수 2345] [추천수 0회]
문학에게 길을 묻다
[조회수 2055] [추천수 1회]
[문학비평]제7집
[조회수 2509] [추천수 3회]
시조창작리듬론
[조회수 2097] [추천수 0회]
한국 전후문학에 구현된 현...
[조회수 2156] [추천수 0회]
경남시조 사반세기
[조회수 3636] [추천수 2회]
[수필학]제17집
[조회수 1937] [추천수 0회]
[문학비평]제5집
[조회수 2128] [추천수 0회]
한국시조문학론
[조회수 2370] [추천수 0회]
한국현대시와 지역문학
[조회수 2071] [추천수 1회]
한국현대시와 기독교세계관
[조회수 2162] [추천수 1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조회수 2081] [추천수 0회]
성남문단사
[조회수 1949] [추천수 1회]
양왕용의 시와 시세계
[조회수 2221] [추천수 1회]
새 시대 수필이론 다섯 마...
[조회수 2129] [추천수 1회]
수필문학의 르네상스
[조회수 2149] [추천수 0회]
[수필학]제16집
[조회수 1823] [추천수 0회]
윤재천 수필문학 전집
[조회수 3616] [추천수 2회]
운정의 삶과 수필
[조회수 2180] [추천수 1회]
{ {유저리뷰타이틀} }
{ {유저리뷰} }
{ {댓글페이지출력} }
다음자료 : 쓸모 없는 나무 (2013-04-12 22:44:33)
이전자료 : 영국문학의 오솔길 (2012-07-14 13:13:38)
 
 
 
최신 자료(기사)
[DSB앤솔러지] 기타를 치는 소녀 (전자...
[행사] '한국문학 오늘'을 보여...
[시집] 만근인 줄 몰랐다
[문예지] [한국산문] 2018년 9월...
[구로오늘신문] [구로오늘신문] 제773호...
[문예지] [시문학] 2018년 9월호
[시인] 고경자 시인
[시집] 고독한 뒷걸음
[문예지] [에세이포레] 2018년 가...
[평론집] 언어적 상상력과 문자해...
[시인] 이환 시인
[시집] 세상은 두근거리는 심장...
[시집] 꽃불
[문예지] [월간에세이] 2018년 9...
[시집] 내 마음의 풍경
문인글방
시조 존재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힘차고 영롱하...
『詩와늪』제18집...
'시를 부르는 소...
2012 '울산시조문...
《시와수필》창간 7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 ...
'계양산 시노래 축제' 성료 (화보)
또 한해가 지났습니다. 정유년이 후...
우선 늦었지만 칠순을 맞이하신 ksny81...
정말로 죄송하네요. 게시판의 글방에 ...
낭송회 소식
문인글방
제12강 제1회 구마르트르 시낭송회의...
제1회 구마르트르 시낭송회
<2013년 청록파 전국시낭송대회 공고...
2013 한국낭송문예협회 신년하례회와...
강남 시니어 플라자 시낭송회
시화전 소식
문인글방
원주여성문학인회 제 5회 정기시...
양천구청 후원 * 양천문학회 주...
양천문인협회 주최 * 양천구청 ...
양천문인협회 주최* 양천구청 공...
구로역사 자유통로에서 열린 시...

[영남문학] 창간...
[청일문학] 창간...
[시낭송] 창간호 ...
[문예플러스]창간...
[한국문단]창간호
[청일문학] 창간...
[시낭송] 창간호 ...

베스트셀러
한국문학방송 출간 전자책 2014년 9월중 베...
2014년 4월 4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014년 4월 2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014년 3월 5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014년 3월 4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오늘의 책
만근인 줄 ...
고독한 뒷...
세상은 두...
나는 사랑...
세상 속으...
설렘 봄이 ...
열사흘 달...
마리아의 ...
일몰의 파...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0718 | 등록연월일 2008.11.27 | (제호)한국문학방송 | 대표·발행인·편집인 안재동 | 사업자등록번호 109-08-76384
통신판매업신고 제2010-서울구로-0186호 | 출판신고번호 제12-610호]'한국문학방송'이란 상호는 상법에 의하여 법원 상업등기소에,
로고 'DSB'와 '드림서치'는 특허법에 의하여 특허청에 각각 등록되어 있습니다.

Contact Us ☎ 02-6735-8945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5층 117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DSB 전용 우편함의 용량 사정이 좀 있아오니, 책자, 작품 등 발송시 반드시 사전에 전화나 메일로 연락을 바랍니다
실제로 우편물이 제대로 접수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일반우편은 물론 등기일 경우에도 마찬가집니다. 보내시기 전 꼭 먼저 연락바랍니다.
free co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