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방송(DSB) : 시극(詩劇) '자국눈'의 영화화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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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0월18일 10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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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극(詩劇) '자국눈'의 영화화에 거는 기대

[차윤옥]

▲ 차윤옥 시인
영화의 시작은 충무로에서부터라고 합니다. 요즘은 예전의 명성을 잃고 있는 듯 하지만 지금도 충무로역을 지나가다 보면 대종상영화제 수상자 사진이 걸려 있어 시선을 빼앗기게 됩니다. 한국영화가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나 크게 성공한 배경에는 작품 자체의 작품성은 별개의 문제로 치고 관객 동원을 통해 흥행에 성공하였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영화는 문학과 음악과 무용 등이 한꺼번에 용해되어 과학과 함께 어우러진 종합 예술입니다. 요즘 우리는 스마트폰에서도 동영상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번에 진동규 시인의 <자국눈>을 영화로 만들기로 한 동기는 '한국문학관'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시작되었지만, 대외협력위원회 최진호 위원장의 열정과 진동규 시인의 포부가 맞물리지 않았다면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두 분이 의기투합함으로써 정종명 이사장도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 한국문인협회의 이름을 걸고 영화 제작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자국눈>이 전문성, 자율성, 독자성이 뛰어난 감독을 통해, 한류에 합류하지 못하더라도 한국영화의 제2, 제3의 전성기를 주도하는 작품이 될 수 있기를 꿈꿔 봅니다.

현재는 과거의 영속성을 이어받아 미래로 향합니다. 회화문자로 새겨놓은 기록물인 금동대향로(金銅大香爐)에 담겨 있는 비밀을 캐내고, 1천4백여 년 전의 백제의 대서사시 <자국눈>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진동규 시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모밀 언덕 위에 창을 내고 허공을 들이었네/ 멎었던 눈이 먼 길을 돌아서/ 먼 길을 돌고 돌아서 창가에 이르고 있었네/ 창백한 백제의 왕후께서 수정 발을 젖히고 흰 눈송이를 맞이하고 있었네/ .../ 창밖으로 나직나직 자국눈 날리고 있었네"라고 읊고 있습니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천년의 사랑, 백제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동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자국눈>의 영상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요즘, 충남 공주의 공산성(사적12호) 안 성안마을에서 645년 전에 제작됐다고 명시된 최고의 옻칠 가죽갑옷이 출토돼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자국눈>이 탄생될지 모르지만, 모쪼록 <자국눈>이 흥행에 성공하여 대종상 수상자 명단에 올라 문학작품의 영화화에 한 몫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한국문인협회에서 시도하는 <자국눈>의 영화화가 성공을 거두어 한국문학관 건립에 주춧돌을 쌓게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차윤옥
시인. 한국문인협회 사무처장

출처 : 과학사랑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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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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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dsb@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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