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_소설
HOME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등업신청/기타문의]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가입
   

한국문학방송은 지상파방송 장기근무경력 출신이 직접 영상제작 및 운영합니다
§사이트맵§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문인.com 개인서재
 

DSB 문인 북마크페이지

전자책 출간작가 인명록



시조
동시
영시
동화
수필
소설
평론
추천시
추천글
한국漢詩
중국漢詩
문학이론


DSB 앤솔러지 제7집


DSB 앤솔러지 제6집


DSB 앤솔러지 제5집


DSB 앤솔러지 제4집


DSB 앤솔러지 제3집



[▼DSB 앤솔러지 종합]
 



홈메인 > 문인글방_소설 > 상세보기
DSB 전자책 발간 현황
DSB 전자책 발간 현황
DSB 전자책 판매정산 페이지
도서판매/온라인강좌

전자책 제작·판매·구매의 모든 것

사이버문학관


이곳은 문학방송 정회원(문인회원)의 글방[소설방]입니다
(2016.01.01 이후)


겨울나무 속으로 흐르는 강-7
2009-01-25 21:16:13
oilcolor

■ 박찬현 시인
△《문예사조》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펜클럽한국본부, 서대문·은평문인협회 회원
△대전 백지동인. 청다한민족협회 간사
△시집『먼나라』, 『종이강』
△지방문화재 노씨문중 의병 영정, 천주섭리수녀원 성화 제작. 불우이웃돕기 갤러리 30점 기증. 와우갤러리 작품 등재
조회:1669
추천:116

집안에 기일이 든 날은 정희는 집에 일찍 귀가하여 제사상차림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중등학교 때부터 조모로부터 제사 예절을 배워 왔고 조상이 드실 음식이니 부정 타지 않아야 하고 매사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훈계를 하지만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은 제사가 든다. 정희 아버지는 무슨 사업을 한답시고 늘 출타중이다. 그래서 그녀의 어머니는 약국에 종일 매달려 있다. 해서, 늘 그 일은 정희의 몫이다. ‘지희’어머니가 살아 있었다면 예전처럼 언제나 늦은 오후에라도 찾아와 항상 상차림을 거들어서 참 편했을 것이다. 숙모나 삼촌들과 백부는 언제나 해 다저문 녘에 와서 제사를 지내고 뒷날 아침 가버린다. 훗날 정희의 조부모님 이 돌아가신 이후로는 정희 아버지가 백부에게 조부모 제사를 넘겼고, 증조부는 집안 맞장손인 5촌 당숙부네 집으로 인계되었다. 그리고 그 윗대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것은 잘못된 관념이라며 과감히 없애 버렸다. 조상을 섬기는 것은 누구의 몫 이였든 개의치 않지만 “살아서들 잘해라,”는 말씀만 남겼다. 제사를 분가 한 것도 정희가 타관객지에 나왔을 무렵 이였다.

가는 싸리나무 꼬치에 산적 감을 꿰고 있노라니 일전에 일어났던 유사한 시끄러움이 매장 쪽에서 들려왔다. 부엌과 응접실을 지나면 매장이여서 문을 열어 놓으면 잘 들렸다. 또 혹시나 조모님께 혼날까봐 그냥 앉아서 육류의 살코기만 직사각형으로 잘라서 꼬치에 끼우며 바깥소식을 귀로만 듣고 있었다.

 

또 ‘이모네 식당’ ‘한춘자’의 목소리였다. 흥분이 섞인 목소리였고, 늘 할일들이 없는지 동네 여인네들은 언제나 몰려들었다. 그리고 정희 조모님은 혹여 정희가 의혹심이 발동해 밖으로 나갈 것을 견제하기 위해 ‘제기’와 깨끗한 행주를 새것으로 가져오라고했다. 그녀의 조모님은 응접실 외부로 향하는 통로에 앉아서 그 많은 ‘제기’들을 닦기 시작했다. 하기야 해안에 모두 다 하려면 시간이 좀 빠듯했다. 조모님의 또 다른 호통이 날라 올까봐서 정희는 몸을 바삐 움직였다.

그러나 귀를 후비고 들어오는 소리는 흥미로왔다.

‘한춘자’가 이웃 관내에 나갔다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귀가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노라니 아직 어린 티가 나는 여인네가 옆에 와 앉아서 “잠시 화장실에 다녀 올 동안 아기를 좀 돌봐주실 수 있겠느냐,” 하였다는 것이다.

물론 그러라고 했는데 버스가 출발하려 해도 그 젊은 아기의 생모는 나타나질 않았다는 것이다. 버스기사는 그녀의 요청에 따라 핸들을 놓고 잠시 기다려 봐도 영 오질 않아 버스는 출발을 했고, 그녀가 안절, 부절 못하던 가운데 아기를 싼 포대기에 무슨 쪽지가 꽂혀 있었다 한다. 그래서 그 쪽지를 펼쳐보니 “죄송합니다.”로 시작해서 아기의 생년월일과 “절대 그 아길 찾지 않을 것이니 잘 키워 주시길 바란다.”는 요지였다.

‘한춘자’는 안 그래도 현재 키우고 있는 아이가 동네가 훤히 다 알고 있는 처지이고, 정작 생모인 ‘미희’와는 아무런 합의를 논한 상태가 아닌지라 그동안 내심으로 걱정도 되었고 또한 미덥지 않은 심중 이였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법이 우선 이라 해도 정작 생모인‘미희’가 나타나 아이를 요구한다면 인륜의 도리 상, 아이를 내줘야 할 형편이다. 그래서 우연히 지나치다 얻게 된 아기가 오히려 키우기에는 자신에게 더 낳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생모의 전적인 결론으로 얻은 아이므로 그녀의 입이 함박꽃이 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그러나, 곰곰이 생각을 해 보면 그 생모란 여자는 ‘한춘자’가 아이를 못 낳는다는 것을 알고서 자신의 아기를 맡긴 것으로 미뤄 짐작되었다. 분명 ‘한춘자’의 내막과 처지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왜냐면, 시외버스 터미널에 그 하고 많은 사람 중에 그를 가려 아이를 맡기고 갔을까 란, 의구심이 생겼다. ‘한춘자’야 자기가 머, ‘원래 인복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것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이 생겨 난지 3개월 정도 지나고 ‘이모네 식당’에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하는 등이 굽은 노인과 젊은 남자가 찾아 왔다.

자신들이 아기의 생부이며 가족들이라고,

그들은 근간 주변의 동리에서 농토를 일구고 살고 있는 같은 관내 인 들이였다. 그 생부라고 하는 이는 중학교를 졸업한 뒤 일찍이 ‘구미’공단으로 나가 공장근로자 생활을 하며 조그만 농토거리라도 얻기 위해 부지런히 돈을 모았고, 그 생활 속에서 만난 직장 동료인 여자를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그보다 나이가 한참 아래이며 그래서 소녀기를 벗어나지 못한 청춘 이였다. 공단 생활을 할 당시 이미 들어선 몸속에 아기 때문에 귀향을 했으나 그의 집은 참으로 가난 그 자체였다. 그리고 아기를 낳은 후 시골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가난은 그녀를 진저리치게 만들었다.

그녀 역시 가난이 싫어 일찍이 생업전선에 뛰어 든 것이 ‘공장근로자’였지만 숨 막히는 생활은 그녀를 도시로 향하게 만들었다. 또, 노모와 장래가 암울한 남자에게 아이를 두고 갈 수 없어서 장에 나올 때 그 집에 들러 음식을 사먹으며 꼼꼼히도 살펴보았던 것 같다는 남자의 말이다. 나이도 어리고, 도시에 나가 돈을 벌려면 아이는 그녀에게 짐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새 삶을 향해 떠나간 인연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대다수이다. 왜냐면 새로운 삶에 정착해 살다보면 그곳에서 뿌리 내린 둥지를 쉬이 허물지는 않는 법이기에,

그 남자도 노모를 모시고 다시 돈을 벌러 도시로 나갈 것이란다. 해서 그들은 아이를 잘 키워달라는 부탁을 하러 온 것이다.

 

‘이모네 식당’에는 두 아이로 시끌, 시끌 했고 ‘한춘자’는 새 남자도 맞아 들였다. 일종의 조각 맞추기 가족이 된 것이다.

그 아이는 잔병치례 없이 건강하게 잘 자랐다. 신발도 신지 않고 런닝 셔츠 하나만 달랑 입은 채 온 종일 길거리에서 놀기 좋아하던 그 아인 피부가 건강하게 보일정도로 가무잡잡했다. 반면 ‘미희’의 아이는 말이 없고 잔병치례도 잦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저녁차례 술손님이 있을 땐 의례히 ‘미희’의 아이에게 잔심부름을 시켰다. 드링크제와 간해독제를 사러 비가 오는 밤중에도 아이는 우산을 받쳐 들고 왔었다. 이미 훨씬 커버린 아이는 날이 갈 수 록 영락없이 ‘미희’의 모습을 닮아 가고 있었다. 생모가 길렀다면 사랑으로 반듯하게 키웠을 아이가 늘 풀이 죽어 있었다. 그래서 가만히 그 아이의 손을 잡아보면 그 아인 물끄러미 정희 얼굴을 올려다보고만 있었다. 하얀 피부와 긴 속눈썹은 너무나 예뻤다. 비에 젓은 아이의 손은 차가운 귤처럼 말랑 말랑했다.

‘한춘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에게 등한시 했다. 배 아파 놓지 않은 아이기도 하지만 늘 손님들과 어울려 마셔대는 술에 취해 아이들은 꼬질꼬질 해졌다.

자기 아이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 이웃들이 손가락질을 하는 판국인데 더구나 그 아이들은 모두 입양아이다. 그러나 입방아 찢길 좋아하는 동리 여인들은 “저 따위로 할 거면서 입양은 왜, 한 거야!”라는 질타가 무수했다.

그런 소리가 귀에 들어갔는지 ‘한춘자’는 아이들에게 정성을 기울이되, 작은 아이에게만 사랑을 주었다. 아이들은 사랑에 민감하다. 그래서 날이 갈수록 큰 아이는 주눅이 들었는지 거의 말이 없었다. 그리고 아이다움의 색을 잃어 가고 있었다.

정희 어머니 ‘신씨’는 ‘한춘자’를 지칭해 “아주 몹쓸 여자,”라고 노골적으로 내보였다. ‘신씨’의 추측으로는, 큰아이가 몹시 아파 보이는데 병원에도 데려 가 보질 않으니 이건 큰아이에게 지나치게 수수방관하는 것이라는 결론이다.

 

 

정희는 지방대학의 시간 강사였으므로, 학생들의 작업 전시회는 일종의 자신의 평점과도 결부되는 것 이여서 거의 집엘 들어오지 않고 학생들과 날밤을 지새우며, 여러 해 동안 몸에 밴 실전들인지라, 붓을 한번 잡으면 한 작품이 끝날 때 까지 거의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편이기도하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집에 돌아 와보니 정희어머니가 편지 한 통을 보여주면서 ‘소희’네 집에 좀 다녀오라는 것이다.

편지는 ‘미희’가 ‘영국성공회’ 교회의 수녀원에서 수련 기간을 거쳐 이제 ‘종신서원’을 거행하는데 증인과 친척들이 참석을 요망했다.

영국은 ‘가톨릭종교’의 국가였는데, 왕권이 가장 강력했던 ‘헨리8세’가 집권당시, 여성편력이 가히 심했던 그는 자신의 왕권 계승을 위한 왕자를 생산키 위해 재혼이 필요했고, 더불어 교회의 법률상 이혼제도가 성립되지 않으므로 해서, 그는 정식으로 바티칸 로마교황청과 결별을 했다. 해서, 영국 ‘울쯔추기경’을 추방하고 헨리8세가 교리를 자신이 필요한 요소로 바꾼 상태에서, 교회전례양식은 중세 가톨릭 그대로 인 채 만든 종교가 ‘영국성공회’교회이다.

‘카톨릭’교회와는 다르게 ‘성공회’교회는 훗날 성립된 것이지만 ‘성직자’도 결혼을 할수 있는 제도이기도하다. ‘수도자’역시 그 절차가 까다롭지만 ‘성공회’교회는 결혼을 했던 여인도 수용하는 것 같았다.

카톨릭 경우, 20세 이전부터 조기적인 영성생활을 간접적으로 병행해 오다가 소속된 교회의 사제로부터 인준을 허락을 받아야만 수도생활 시작이란 점과, 수련 수녀로써 수녀원에서 일정기간의 교육이 갖춰지면, 일단 일반 성당에서 보좌수녀로 세상과의 수련을 하게 되는 연장선으로 이어진 뒤 ‘수도원 관구장’이 수도자로써 적합한지 최종 고려 하에 의하여 그제서야 종신서원을 하게 된다. 물론, 자율의지 결의도 중요한 요소이다.

‘종신서원’은 일종의 신과의 약속이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신의 일꾼으로서 살아가겠노라는 서원예식이다.

어려서부터 교육을 하는 것은 ‘수도자’의 직분이 일종의 삶이 도피처가 아니고 한 몸 희생하며 신의 종으로써 순종하고 물욕의 절제와 청렴이 주된 요소이다. 해서 그들은 언제나 옮겨 다닐 때 수도복 외에 가진 것이 없다. 일명 ‘우표 인생’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우편물에 담긴 발령 처 로 옮겨 다니는 순례 객이다. 순종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에게 필요한 삶을 살아가는 덕목이기도 하다.

성직자도 예외는 아니다.

훗날, 정희가 갑작스레 ‘혼인성사’를 치루게 되어서 한 밤중에 지방 ‘카톨릭’교회를 찾아 갔을때 ‘스웨덴’에서 막 유학을 마치고 임지로 발령 받아 온 ‘사제’에게 면담을 요청 했다.

워낙, 사제의 방은 금지된 장소이다. 그러나 밖에는 눈이 무릎까지 쌓였고 해서 ‘사제관’ 응접실에서 면담을 해야 하는데 증인으로 따라 온 객이 있어서 ‘정희’의 배우자는 한쪽 귀퉁이에서 면담 및 고해를 보았고 정희는 관례를 깨고 사제의 방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거센 바람이 언덕 위 성당을 삼킬 듯이 휘몰아치던 밤, 보일러가 고장이 났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사제의 방은 냉골 이였고 조그만 책상하나, 그리고 책, 이불 뿐 이였다. 가시관을 쓴 예수의 모습만 십자가상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을 뿐,

종신서원을 하는 ‘미희’의 얼굴에서 평화를 읽을 순 없었지만, 세상을 향한 아무런 미련 부스러기조차 없는 모습이 역력했다. 거추장스런 인연의 옷을 모두 벗은 모습과 엄청난 인생의 홍역을 앓고 일어나 이제 막 회복된 환자처럼 무표정과 담담한 일면이 상처에서 회복 된 영혼이란 것만 여실 할 뿐이다. 인생 항로를 잘못 인지한 과오로 빚은 생채기투성인 과거는

세월 속에 묻어 두었다.

그러나 정희의 마음은 사뭇 ‘이모네 식당’에 있는 그녀의 아이모습이 떠올랐다. 아무리 지옥과 흡사한 삶일지라도 아이를 떼놓고 살아 갈 용기가 생긴다는 게 쉬 납득이 가질 않았다. 물론, ‘미희’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정희’는 매몰차게 천륜을 끊을 수 있다는 건 아주 어렵게 내린 결정이 아닌 다음에야 매듭을 지을 수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추스린 영혼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천륜이란 인연이 영혼의 고리를 이으며 살아 갈 것이다. 시공을 초월 해 마음의 교감을 여유롭게 넘나들며 그렇게 서로 만날 것이다. 그것이 꿈 속이였던 순간적인 느낌 이였던 이제 비로소 함께 할 것이다.

이 지상에서 가장 성스런 기도는 어머니가 자식을 향해 지성으로 올리는 기도이기에......,

 

 

 

 



   메모
추천 소스보기 수정 삭제 목록
다음글 : 겨울나무 속으로 흐르는 강-8 (2009-01-25 21:55:04)
이전글 : 겨울나무 속으로 흐르는 강-6 (2009-01-25 20:41:10)

[특별공지]댓글에는 예의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부지불식간에라도 작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사기를 꺾지 않게 각별한 유념 부탁드립니다. 글방의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상, '빈정거리는 투'나 '험담 투'류의 댓글 등 운영자가 보기에 좀 이상하다고 판단되는 댓글은 가차없이 삭제할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것이 한국문학방송의 가장 큰 운영방침입니다. 비난보다는 칭찬을! 폄훼보다는 격려를! (작가님들께서는 좀 언잖은 댓글을 보시는 즉시 연락바라며, '언제나 기분좋은 문인글방'을 위해 적극 협조바랍니다. "타인의 작품에 대한 지적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상차원의 댓글도 아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게! & 겸허한 자세로~!" 항상 타인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미덕을 가지십시다. 기타 (작품 또는 댓글 중)욕설 또는 저속한 언어, 미풍양속에 반하는 표현 등의 글도 삭제합니다.
◐댓글 말미에는 반드시 실명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실명이 없는 댓글은 무조건 삭제합니다.
 
한국문학방송 운영 동해안 문학관(&숙박) '바다와 펜'...
경북도청 이전기념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제2회 ‘박병순’시조시인 시낭송 전국대회 / 접수마...
 
사이트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