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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때
2019-02-23 15:12:46
savinekim

■ 김사빈 시인
△《문예창조》(2004)·《동시와 동화나라》(2002) 동시 등단
△하와문인협회 회원
△하와이 한인기독교한글학교 교장
△1975년 사모아 취업. 1976년 하와이 이주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외교통상부장관상 수상. '광야'문예공모 및 주부백일장 시 입상
△시집『내 안에 자리 잡은 사랑』, 『그 고운 이슬이 맺히던 날』
△동시집『순이와 매워 새의 노래』
△동화집『하늘로 간 동수』
△수필집『행복은 별건가요』
조회:43
추천:0

아버지는 영동 영산 중고등학교에 교장으로 있었다. 아버지 학교에는 선생님이 5명이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때 무전 여행 간다고 나셨다.사실은 아버지 학교 선생님이 바람을 넣었다 
아버지 학교 선생이 우리의 기차 표를 끊어 주었다
우리는 돈이 없었다. 아버지 어머니께 말 안하고 동생을 꼬셔서 같이 부산 해운대로 갔었다
어찌하여 해운대는 갔지만 돈은 없었다. 선생님이 3일후에 내려 오기로 했는데 안 내려 왔다
그러니 돈은 없지 낭감했다, 그때 서울서 남자 고등학생 둘이서 내려 와 있었다
선린상고와 덕수 고등학생이었다.
그 남학생과 같이 일주일을 잘 놀았다, 밤에는 바닷가에서 별이 스러질 때까지 모래 밭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른다
.
 
낮에는 배를 타기도 하고 비용은 그 남학생이 대 주었다
남학생이 일주일만에 돌아가고 여동생도 자기도 집에 간다고 하도 보채서 가진 것 다 털어서 
기차표를 사서 영동으로 보냈다
. 그리고 나는 갈데가 없었다. 어디서 잘 때도 없었다. 큰일 났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좋은데 소개해 준다고 돈도 벌게 해준다고 어떤 남자가 말하여 따라갔더니 
거기는 젊은 여자들이 남자를 밤에 받는 그런 곳 같았다
. 어찌 할꼬 하다가, 속옷을 빨아 널었다
두 개 있는 속옷을 빨아 널고 양말도 빨아 널었다, 그리고 그들의 감시가 느슨할 때 다른 것은 
다 놔두고 꼭 필요한 것만 넣어 가지고 도망 나왔다
, 그길로 곧장 역전으로 갔다
영동을 어찌 갈까 고민을 했다. 몇시간을 앉아 있었다. 그 때 팔 하나가 없는 젊은 남자가 내게 닥아왔다
이런 저런 말 하면서 내가 영동을 가야 하는데 기차 표 살돈이 없다 하니 그 남자가 자기가 표를 사줄테니
우리 사진 한 장 찍자 하였다. 사진 찍는게 뭐그리 대순가 하고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밖았다
나는 아버지가 영동 영상 중고등학교 교장이라고 말했다. 돈을 빌려 주면 꼭 갚겠노라고 말했다
그남자가 기차표를 끊어 주어서 영동 집에 올수가 있었다
아버지는 무사히 돌아 왔다고 안심 하지만 정말 많이 매를 맞았다. 물론 그선생님돠 많이 혼이 났다고 했다.
나중에 그 남자가 아버지를 찾아와서 기차표 끊어준 돈을 받아 갔다고 했다
당시는 인심은 찬 후했다 , 신작로에 나가서 손들면 차를 태워 주는 시대이다. 지금 같으면 어디다 팔아 먹을 
그런 상황 아니던가 운이 참 좋았다. 하여튼 부산에서 그렇게 많이 빌어 본적이 없다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무모한 무전 여행이지만. 생각하면 추억이다.
 어떻게 집에 올수 있었는지 꿈인가 생시인가 집에 올수 있는 것이 꿈만 갔었다
좀 야단 맛은 것은 대단한게 아니었다. 집에 온 것이 기적이엇었다. 얼마나 많이 빌었던지 신을 나를 버리지는
 안했다는 것 감사했다. 그리고 지금도 생각하면 어디서 그런 무모한 생각을 했을까

그래도 나는 행운아 이다. 깁숙히 간직한 소중한 편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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