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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도 꽃은 핀다
2017-09-16 08:15:50
jhg33

■ 정해각 시인
△서울대 졸업
△《한맥문학》시부문 등단
△서울아버지합창단 테너
조회:741
추천:1


山下淸 화백


들에도 꽃은 핀다



들 샘 정 해각



  내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본 TV 외국 드라마 중에 "들에도 꽃은 핀다."라는 일본 프로가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일본 방랑 천재화가 야마시다 기요시 ( 山下淸 )화백을 주인공으로 한 단막 프로로 일상 평범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으나 그 드라마 속에는 극적인 감동과 교훈을 주어 선을 만들어 인생의 가는 길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山下淸 畵伯의 富田林の花火


 山下淸( 1922-1971 )화백은 "일본의 반 고흐"라고 불렸던 천재화가로 빈곤한 집안에 태어나 어릴 적에 부모를 잃고 언제나 배고픔을 면치 못하여 반찬 없는 주먹밥이라도 배불리 먹는 것만이 소원 이였습니다. 그는 물욕이 없어 언제나 단벌옷에 그림도구와 이를 넣을 배낭 하나에 만족하고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한곳에 머물지 않고 여기 저기 경치 좋은 곳을 유랑하면서 마음이 내키면 그 곳에 얼마간 머물면서 그림을 그리는 특유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山下淸의 版画


 타고난 천재적인 그림 솜씨에 그의 그림을 얻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아무나 그려주고 또 그림을 파는 일이 없어 그의 작품을 얻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그의 그림 한 장에 1천만 엔 ( 한화 1억 원 )의 고가로 거래되고 있음을 볼 때 그의 명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이러한 명성도 모르고 지냈으며 언제나 가는 곳마다 궂은일을 하면서 평범하게 살았기에 그를 알라보는 사람은 드물었고 유랑생활에서 신세진 사람, 또 마음에서 울러나 내키는 사람에게 만 그림을 그려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山下淸의 꿈


 어눌한 말솜씨, 어수룩한 몸짓, 이 세상일을 잘 모르는 바보스러움에 언뜻 보면 덜 떨어진 저능아 같으나 그의 가식이 없는 천진난만한 말과 행동은 늘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감동과 깨달음을 주어 선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속에 나타나는 언행을 미루어 보아 아마도 그의 지능은 초등학교 1학년생 정도에도 미치지 못하였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화폐단위도 전혀 모르고 조금 어려운 말은 알아듣지 못하여 이런 저런 예를 들어가면서 쉽게 설명을 해야 겨우 알까 말까하여 말하는 이가 이런 바보가 있나하고 진땀을 빼곤 했습니다. 그의 타고난 그림 그리는 재능은 아무 때나 일어나지 않고 마음속으로 감동을 받을 때 자기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山下淸의 유럽항구


 나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사람들이 모구 다 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성격을 타고 났다면 이 사회는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낙원이 되었을까 아니면 치열한 적자생존의 경쟁의 법칙에 따라 낙후된 실낙원이 되었을까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서 성경에 "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또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라고 쓰인 말씀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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