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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길래
2017-08-22 14:13:23
savinekim

■ 김사빈 시인
△《문예창조》(2004)·《동시와 동화나라》(2002) 동시 등단
△하와문인협회 회원
△하와이 한인기독교한글학교 교장
△1975년 사모아 취업. 1976년 하와이 이주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외교통상부장관상 수상. '광야'문예공모 및 주부백일장 시 입상
△시집『내 안에 자리 잡은 사랑』, 『그 고운 이슬이 맺히던 날』
△동시집『순이와 매워 새의 노래』
△동화집『하늘로 간 동수』
△수필집『행복은 별건가요』
조회:1612
추천:2

 

 하와이 날싸가 예년보다높다 벌써 한여름 처럼 덮다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고 하더니 신문에 보니 북국의 얼음이 녹아져 내린다고 한다.

 지구의 수위가 높아지지 안나 염려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봄 날씨의 창연함을 본지가 벌써 오래다. 새벽에 일어나 운전을 하려면 차가운 기운은 업고 맑고 싱싱하고 풋풋한 산내음이 온다.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바다 내음과 함께 싱싱한 하루가 새벽 함께 하루가 시각한지가 오래다.

 내 친구가 한국에 계시는 노모를 모시러 간다하면서 수술 받는 친구를 도와주어야 하는데 2주 후에 온다고 대타로 해 달라고 간곡히 말한다, 그의 가륵한 마음에 감동이 되어 그러마 하고 약속을 했다.

 아침 6에 갔다가 11시 반에 오는 것으로 4시간만 도와 준다고 두주를 약속을 하고 나니 딸이 화요일 목요일 6시부터 데려다 놓는 손녀, 1시에 데려가는 묵계가 있다,  .목은 못간다고 약속을 하고 월 수 금을 도와 주었다.

 96년 마지막으로 일하고 일을 안해서 4시간 이라해도 피곤하고 고단 하였다. 벌다른 힘든 일은 아니지만 네시간 꼬박 서 있다가 집에 와서 점심을 먹으니, 온몸으로 피곤이 언습하였다, 좋은 일 하는 건데, 도와 주었다 내게 위로는 하지만 이것은 아니지 안나 하는 마음이 온다. 

6시에 문을 여는 빌당안 작은 잡화상에 달린 가게에 간단한 아침 점심 샌드윗치와 무수비를 파는 곳이다. 나도 그녀를 아는 분이다. 성당에서 몇번 본적이 있다. 2주동안 다니면서 내게 그에게 얼머나 보탬이 되는지 하는 것이다.

 그녀는 3 주전에 유방을 만들어 봉합하는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동안 아이들이 (고등학교. 대학교) 남편이 전화 한번 오는 것 못 보았다.

 수술후 바로 일을 하기에 유방이 아물지 않아 그 팔이 아파서 절절매며 굉장히 힘들어 한다. 그녀는 키모트로피 주사를 맞고 있다고 한다.

 내가 알기론 그주사는 강하고 독해서 주사 맞고 나면, 2일은 밥먹기도 힘들고, 몸이 아파서 힘든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몸으로 일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염려가 되었다. 그날은 일을 나와서 일하다가 9시에 들어가고 말았다. 자기 생명을 놓으면 가게도 자식도 남편 조차도 그만 인데 단골 손님 잡는다고 나와서 일하는 것을 보면서 언제 거두어 갈지 모르는 우리 생명을 위해 조금 쉬고 영양을 주면 안될까 싶어진다.

 이럴 땐 나는 한번을 돌아보고 자성하라는 모양이다. 집에서 그동안 못한 (집안 일) 마음을 비우고, 집안에 비울것을 비우고 내 이웃과의 관계도 비우고 시간을 가진다면 얼마나 손해가 날까 싶다.

 내가 같이 일하던 젊은이가 암 수술후 (좀 쉬고) 건강을 다시 찾아 나오는 것을 보고 좀더 쉬지 자신에게 충실하면 좋겠네요, 말하니, 우리가족 무얼 먹고 살아요 한다.

그는 몸에 부치게 일하더니 영원히 가족을 책임 지지 못하게 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성당에 다니는 분인데 하나님 자비를 믿는다면 당분간 다른 사람에 맡겨도 되련만, 하나님 자녀라면 자녀를 굶게 만들까, 내가 잡고 있는 것이지, 그들이 잡으라고 한것은 아니지 싶어진다.

 아픔과, 고통, 슬픔을 아들과 딸과 남편과 같이 나누는게 가족이 사랑이 아닌가 싶다.. 우리 어머니들이 혼자 감수하는 희생의 사랑이 옳은 것만은 아닌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놓아 두고 혼자 간다면 무엇이 남을까 싶다.

엄마 힘들지 않아요, 여보 괜찮아, 물어 오는 전화가 없는 것을 보면서 사랑하는 방법이 다른가, 혼자서 감당 하다가 사랑한 사람들을 놓아 두고 간다면 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것 아닌가, 그게 옳은 것인지, 그녀를 보면서 내가 무 보수로  도와 주는 것이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나 회의를 느낀다. 내가 안 도와 주었다면 그 가족들이 엄마 힘들다고 어렵다고 관심을 가지고 도아 주었을까 하는 회의를 느끼며 일해 주었다. 오래된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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