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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나비야
2023-03-12 14:33:22
hananim

■ 이영지(Lee Yeong Ji) 시인(poet)
△경북 영주 출생
△서울문리사범대 국어과, 명지대 대학원 국문과(문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철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 학술원 강의, 명지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주임교수 역임
△《시조문학》에서 시조, 《창조문학》에서 詩 등단
△《창조문학》편집부국장.《말씀과 문학》편집국장.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영예문학교회 담임목사(자비량교회운영)
△한국창조문학대상, 추강시조문학상 수상
△시집『하오의 벨소리』,『행복의 순위』,『행복 행 내 님 네』외 다수
△이론서『한국시조문학론』,『이상 시(李箱詩) 연구』,『시조창작 리듬 론』외 다수
조회:245
추천:4
첨부파일 :  1678599951-47.hwp
ㅣ나비야 나비야 이영지1. 나비이상은 오감도 시제 10호에서 나비를 주제로 삼는다. 우리의 일상에서 친근한 꽃과 나비가 있다. 나폴나폴 날아다니는 나비에 활짝 웃는 꽃의 어울림이라는 공감대를 가진다. 나비! 몸통보다 날개가 엄청 커 그러고도 훨훨 잘 나는 몸짓! 우리에게 날고픔의 욕망을 대신해 꿈을 이루어 주는 대리만족을 준다. 사람에게 꽃과 나비란 존재는 내가 나비가 되기도 하고 또 꽃이 되기도 하기에 꽃과 나비는 어울려 늘 우리에게 행복을 전해줄 것 같은 행복감을 선물한다. 나비는 어울림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산천, 고요한 물가 그리고 바위에 잠시 쉬어가는 나비 그림! 그러기에 꽃 옆 나비 그 행복 이미지는 호접몽에서 찾아진다. 장자의 제물론에 나오는 호접몽胡蝶夢에서 도화 · 물화 · 화생道化 · 物化 · 化生이라 하였다. 나비와 사람은 분명이 구별되지만 하나인 물物이 다양하게 변한 것이 나비효과 행복이라는 점이다. 대궁이 난 꽃을 단 모습! 한 마리 나비모양 호접란胡蝶蘭이 있다. 호접몽이 있다. 장자는 제자를 불러 “예전에 나는 꿈에 나비가 되어 이리저리 원하는 곳으로 날아다녔지만, 자신임을 알지 못했다. 깨어나니 놀랍게도 나! 내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 나비가 꿈에 내가 된 것인지 ‘물화物化’ 유명한 장자의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현실이 꿈인지 꿈이 현실인지? 신라시대 선덕여왕은 당나라 태종으로부터 모란 그림을 선물로 받았을 때 모란꽃에 나비가 날지 않는 그림을 보고 자신을 조롱하는 선물이라 여길 만큼 꽃과 나비는 단짝이다. 조선시대 장유張維1587~1638는 “꽃가지를 꺾어 와 나비를 오게 한 시에 시에 화답하다”에서 나비를 여자, 꽃을 남자의미로 보고 나비가 꽃을 유혹하는 시로 시를 지었다.시사랑 공자님은 꽃가지 사랑하여 風流公子愛花枝손으로 향화香花 드니 나비가 절로 오네 手把穠香蝶自隨웃음이 절로 일어난 유마거사維摩居士 방에는 堪笑維摩方丈裏만다라 붙지 않아도 머리 온통 희구나 曼陀不着鬢如絲 – 장유『계곡집谿谷集』제33권 칠언 절구 이영지 역나비야 청산을 가자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길 저물거든 꽃잎 속에서 자고 가자꽃잎이 푸대접하거든 잎에서라도 자고 가자.우리의 속담에 ‘꽃 본 나비 담 넘어가랴’도 있다.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의 인생길에서 갖는 꿀맞 같은 단맛이미지를 시사한다. 또한 둘의 사랑이 깊어지면, 죽음을 무릅쓰고 불 속에 뛰어든다는 ‘꽃 본 나비 불을 헤아리랴’ 속담도 있다. 꽃만 있으면 나폴 나폴 날아드는 나비! 이 나비들을 보면 누구나 모두 금방 행복해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한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나비를 바라보며 행복이 나에게 올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에 마음이 부푸는 반가움! 곧 나에게 행복이 찾아올 것 같은 마력의 나비! 금방 내가 꽃이 되는 기쁨이다. 삶의 여정에서 삶을 꿈처럼 살아가게 하는 매혹적인 꽃과 나비!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살아가게 하는 힘을 만들어 준 나비! 이 ‘나비’ 발음 히브리어 איבנ나비아가 찾아진다. 어디든지 날아다니면서 하나님의 일을 전하는 선지자 나비! 최초 선지자 아브라함은 우상의 우르 땅을 떠나 나비가 된다. 이스라엘 땅의 브엘세바는 지질학상 게네브 지형의 나비 몸통모양이다. 아브라함은 암양 7마리로 산 후 이 곳에 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 나비 몸통 모양 브엘세바는 원래 세바인데 우물과 관련된 곳으로 우리말 그대로 세바이다. 세어봐이다. 우리의 옛옛 선조들이 세계의 반을 차지하고 지금 쓰는 우리말을 사용했다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모두 나비 몸통 모양 브엘세바에서 우물승리를 한 것도! 이삭은 아브라함이 값 주고 산 땅에 우물을 파고 또 다툼일 때도 우물을 파러 온전히 떠나 브엘세바에 단을 쌓았다. 그리고는 하나님 이름을 불렀다. 브엘세바 모양은 나비 몸통 모양에다가 양 옆 두 날개 남북의 폭이 24km, 동쪽에서 서쪽까지 길이 64km 날개를 단다. 나비 날개 모양이다. 브엘세바 나비모양의 땅은 겸손하여야 농사를 짓게 되는 땅이다. 홍해 아카바만의 에일랏과 지중해의 라피아를 두루 잇는 약 1.3만 km 경계선을 가진 브엘세바는 서쪽 제외 지역은 산지이다. 강은 서쪽으로 흘러 지중해에 유입 · 강 나할 브엘세바와 강 나할 베솔을 가진 땅이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 늘리는 법을 야곱은 나비모양 브엘세바의 우물곁에서 한다. 그 비법은 양들로 하여금 늘 얼룩얼룩한 가지들을 보게 하여 얼룩진 양 늘리기의 연장선에 야곱의 12아들이 있다. 나비날개를 다는 일이다. 나비와 관련한 일은 영예의 모자 마 임 바로 나의 임을 모자 쓰는 일이다. 사마리아 여인은 야곱의 우물가에 낮 12시 물 길으러 왔다가 예수님을 만난다. 예수님은 남편이 몇이냐 물으시며 네게 5남편이 있다 하신다. 신학적 이해로 구약의 아담 → 노아 → 아브라함 → 모세 → 다윗을 거친 구속사의 시적 비유이다. 그리고 신약으로 이어지는 → 예수 → 그리스도의 일곱 우물이 있는 곳에서 믿음의 생명수를 먹는다. 사마리아 여인은 전도하러 마을로 들어간다. 구약 아담 → 노아 → 아브라함 → 모세 → 다윗을 지나 신약의 예수님 곁 예수 → 그리스도의 일곱 우물곁에서 구원의 길을 사마리아 여인은 걷는다. ‘꽃과 나비’의 일은 구원이라는 주제에 맞는 시적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일이다. 나비는 이슬을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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