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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6명의 시조향기
2021-07-04 20:37:43
hananim

■ 이영지(Lee Yeong Ji) 시인(poet)
△경북 영주 출생
△서울문리사범대 국어과, 명지대 대학원 국문과(문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철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 학술원 강의, 명지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주임교수 역임
△《시조문학》에서 시조, 《창조문학》에서 詩 등단
△《창조문학》편집부국장.《말씀과 문학》편집국장.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영예문학교회 담임목사(자비량교회운영)
△한국창조문학대상, 추강시조문학상 수상
△시집『하오의 벨소리』,『행복의 순위』,『행복 행 내 님 네』외 다수
△이론서『한국시조문학론』,『이상 시(李箱詩) 연구』,『시조창작 리듬 론』외 다수
조회:75
추천:1
첨부파일 :  1625399160-99.hwp
□ 해설3장 6구의 향기 시조시학 최 규 학 시조시집 『달그림자』에 부쳐 홍 문 표 시인 · 비평가 · 전 오산대학교 총장최규학 시인이 이번에「달그림자」시조시집을 내게 되었다. 시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조시집『달그림자』는 ‘제 1부 꽃의 노래’ ‘제 2부 사랑의 노래’ ‘제 3부 인생의 노래’ ‘제 4부 장소의 노래’ 이다. 모두 ‘노래’라는 이름을 각부에 붙여 명실 상고 히 한국시조의 시조창 연원에 접근되어 있음을 알리어 준다. . 이제 시조시인 최규학 시조시집 『달그림자』탄생은 인간낙파 최규학 시인이 「창조문학」에 시조 작픔으로 재 등단하면서 인간낙파 최규학 시조시인으로 재탄생한다. 등단소감 발표 기록을 중요시 하여 여기 기록으로 남긴다.학창시절 국어 선생님께서 시조를 가르치실 적에 모방하여 시조를 쓰도록 하시고 발표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제 발표를 들으시고 재주가 있다고 칭찬하셨는데 그 뒤로 시조에 관한 관심이 생겨서 교과서 시조는 다 외웠습니다. 고등학교 때 문예부장을 하면서 문학청년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 가슴속에는 문학의 그림자가 남아있어서 대학 때는 당시를 외우며 음주 가무를 즐겼고 선생이 되어서는 타고르의 시를 읽으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장학사가 되어서는 1주에 시를 한 편씩 외우며 메마른 가슴을 적셨는데 루트번 스타인 부부가 쓴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 시가 매우 창조적인 행위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시를 쓰기 시작했고 교장이 되어서는 시가 있는 직원회, 전교생 시인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대학 강의나 주례 기타 발표 자리에서 꼭 시를 읽고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다가 홍문표 박사님 시 창작 강좌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시를 배우고 시인에 등단하고 시집을 내고 적극적으로 문학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여 문인협회 사무국장, 충남 문인협회 시분과 이사, 한국문협 문학생활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올해는 (사)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시를 쓰다가 본격적으로 시조를 창작하게 된 계기는 부여문인 단 톡 방에 중견 시조 시인이신 들샘 이흥우 님께서 수시로 창작 시조를 올리셨는데 그 시조가 너무 아름다워 저절로 답시조를 쓰게 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시조등단 당선소감(2021. 「창조문학」여름호) 중에서탄탄 시조수업의 길을 걸어 그 결과「창조문학」에 재 등단하였다. 이를 위한 시조작품 수업 내력이다. 겸하여 시조시인으로 등단 작품에 대한 심사평이 소개된다. 최규학 님의「매화꽃」「홍매화」「2월의 꽃봉오리」「단풍」을 창조문학 제118회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당선작으로 하였다. 「매화꽃」은 최규학 시인이 그토록 시조작품의 주제로 소중히 간직하는 우리 고유개념의 매화 특성을 짧은 시조작품 속에 용해하여 시조시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인은 매화가 좋은 이유로 벚꽃과 배꽃보다 훨씬 나은 비유법으로 한다. 절제미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봄소식을 육감적인 감성으로 서정성을 더하고 있다.「홍매화」는 홍매화의 수줍은 향기를 시집살이 염려하는 고운 서방님과 봄바람을 오버랩 시켜 한국적인 사랑이야기를 만들었다.「2월의 꽃봉오리」역시 2월과 3월, 겨울에서 봄이라는 부활의 노래가 뜨거운 사랑의 열정으로 드러난다.「단풍」은 쇠락하는 가을 단풍의 강렬한 붉은 빛, 꽃단장, 피눈물이란 시각적 이미지를 동원하여 화려한 슬픔의 역설적 순리를 드러내고 있다. - 심사위원장 홍문표 심사평 중에서이제 더 한발 앞서 나아가며 시조시집을 내게 됨으로써 그의 이름 앞에는 시조시인 최규학이라는 향기가 더욱 빛나게 되었다.『달그림자』시조시집 앞에 시조시인이라는 알림이 붙는다. 시조시집『달그림자』제목이름의 ‘달그림자’는 달과 그림자가 합하여 합성어를 이루면서 시 제목이 되었다. 그림자라는 말은 향기의 이미지 וֹמ󰗡󰕿󰔶(브잘레모 · P.NMS.MZS, in his own image, 창 1:27): 라는 의미를 지닌다. 최규학 시조시집 「달그림자」는 시조작품이 달 기준의 원리 의미소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알린다. 1. 시조시집 「달그림자」의 향기시집 제목 『달그림자』에서 본 최규학 시인의 향기는 시인이 절대자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시인의 모습으로 빚어 졌다. 최 시인은 아름다운 모습인 동시에 향기 이미지 in the image of의 정통의 문학 향기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최규학 시인의 시조작품 형태는 신라시대 3구6명의 향가鄕歌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실력을 가진바 강희자전이 말하는 3구 6명이 지닌 종결어미를 가지는 오늘날 시조시학이 가지는 3장 6구 금기창 · 『한국시가의 연구』(서울: 형설출판사 · 1983) · 36/이병기 · 『국문학개론』(서울: 일지사 · 1965) · 108­109/서수생 · 『한국시가연구』(서울: 형설출판사 · 1970) · 90.이근영 · 향가 · 곧 사뇌가의 형식,『한글』통권 105호(1949),37/김상선 · 고시의 성격, 『국어국문학』27호 · 37지헌영 · 차례이견에 대하여 『최현배 선생 회갑 기념논문집』1954 · 459/이종출 · 사모곡신고, 『국어국문학』49 · 50호 합병호 · 60./유창균 · 한국시가 형식의 기조,『가람 이병기박사 송수 기념논문집』1966 · 224를 가진다. 최행귀의 역가서문 기록이다. 시구강사 마탁어오언칠자詩構唐辭 磨琢於五言七字가배향어 절차어삼구육명歌排鄕語 切磋於三句六名절차切磋나 마탁磨琢은 퇴고에 퇴고를 거듭하여 작품이 탄생되는 경위를 말하는 것이고 우리 조상들은 시시 때대로 우러나오는 서정의 감성을 잘 다음어서 낸다. 이름 하여 3구 6명이라 하였고 오늘날의 시조작품이 가지는 특징 3장 6구를 말한다. 3구 6명 기록 강희자전 강희자전(康熙字典)은 중국의 한자 사전으로, 청나라 강희제의 칙선에 따라 한나라의 설문해자(說文解字) 다음의 역대 자전을 모두 종합해 편찬했다. 지은이는 장옥서(張玉書), 진정경(陳廷敬) 등 30명으로, 5년에 걸쳐 1716년(강희 55년)에 완성, 42권, 글자 수 49000글자 당시 통용 진서 서문 ‘어제강희자전서(御製康煕字典序)(강희 황제 칙명을 받아 진방언[陳邦彦]이 초안을 작성)’ 에 구句항 왕 편조에 언어장구야言語章句也라 하였다. 최규학 시조시인은 이 리듬을 이번의 시조작품 전편에서 그 리듬을 고정화시킨다.시조시집『달그림자는』는 다음의 리듬을 고수한다.초장 3 · 4 · 3 · 4중장 3 · 4 · 3 · 4종장 3 · 5 · 4 · 3 이 엄격한 시조리듬을 최규학 시조시인은 그의 시조작품 전편에서 지키고 있다. 2월의 꽃봉오리나무의 심장인가3월을 연모하여한없이 부풀었네저 심장터지는 날에온 세상이 붉으리-「2월의 꽃봉오리」감나무 잎사귀는위대한 어머니다한평생 수고하여제 새끼 먹이다가감 붉어빵빵할 때에미련 없이 지나니-「감나무 잎사귀」고운 옷 벗어놓고 허공에 매달려서바닷물 소금 되듯 한세월 참아내면하얀 분 곱게 바르고 우화등선 하리라 -「곶감」진달래 꽃 색시가봄 술에 얼굴 붉어나무님 품에 안겨전생 꿈 꾸는구나접동새토해낸 피가네 적삼을 적셨지-「꽃 색시」나뭇잎 무성할 때대단한 줄 알았더니옷 벗은 속을 보니가진 것 하나 없다찬바람맞서 견디니갸륵하고 장하다-「나목」한평생 우려내어 피로 쓴 눈물 편지기러기 우체부가 황급히 놓고 간다뒹구는 사연들마다 울컥하는 서러움-「낙엽 편지」봄꽃이 피기 전에눈꽃이 만발했다꽃향기 없는 땅에오랑캐 날뛰는데눈 꽃잎즈려밟으며 하늘 뜻을 새긴다-「눈꽃」 최규학의 시조시집 『달그림자』는 초장과 중장과 종장 모두 3 4 3 4/ 3 4 3 4/ 3 5 4 3의 리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이 가치는 참으로 귀한 보고로 정해진다. 같은 배열이되 의미의 중첩 또는 반대 · 그리고 상응이 되는 바 달이 차고 기우는 이동성의 리듬 달의 원리로 된 초 · 중장 원리로 하였다. 2. 종장의 묘미최규학 시조시인의 『달그림자』는 시조시학의 절대법칙인 시조 종장 첫구를 3자로 일관하고 있다. 달그림자의 종장과 제목각부종장 3자제목종장3자제목제1부꽃의 노래저 심장2월의 꽃봉오리몸으로 갈대의 노래감 붉어감나무 잎사귀하얀분곶감꽃색시접동새찬바람나목뒹구는낙엽편지눈 꽃잎눈꽃피 눈물단풍단풍잎저녁놀겨우내들매화매화꽃한평생벚꽃하늘에가을날산수유꽃햇살은설중매설한동백동박새병아리수선화내 마음수선화에게네 향기쑥부쟁이전생애아네모네꽃향기아카시아꽃억새꽃국화꽃그 누가코스모스꽃마저할미꽃봄바람홍매화허공에홍시화제2부 사랑의 노래보릿대4월 그리움내 심장4월의 노래시끄러9월의 밤그 아래꽃불꽃이불꽃잎비남천의남천 열매하늘 강내 마음하얗게 달그림자풀벌레달밤내 심장북소리달님은상사병가을빛상사화소싯적서동요오로지수수꽃다리내 삶의아내아내 꽃아내 꽃한 참 전어머니님 그려월야 독백심장을이별감처럼입동 날에홍시의중추절소나무진달래와 소나무첫눈이첫눈이한평생하룻머리제3부 인생의 노래누에에5월의 잎소슬한가을날개울물경칩온종일꾀꼬리한 핏줄나라 말씀저 하늘낙조눈물이눈물어머니동짓달부모님땀방울큰 강물물소리눈 위에발자국땀방울밥사발철없는벼이삭봄꽃도보름달제 안에봄마중동장군봄소식길 잃고북극성나그네상갓집 개밤이야섣달그믐밤사람이소가슴속시 낭송의 힘하늘의아버지가슴이엄동설한늙은 소워낭소리내 인생인간 낙파잉어빵잉어빵한세월저녁놀이 땅에정월 대 보름달밤하늘코로나 거리두기매형에탐매음양이태극기태풍의태풍네 녀석푸른 사마귀의 죽음참새도허수아비제4부장소의노래시커먼가을 산찬 바람가을 산속 방문기민족의계백장군고란사고란사집이야고향집덧없는꽃길관어대관어대서동모궁남지산 넘어길모퉁이백제 녀낙화암백두산독도영산전무량사바람아물웅덩이백마강의자왕천고의부소산죽을길빙판길한 조각사택지적비솔개가산길가난한산길에서연인들성홍산 사랑나무백제 한정림사지 오층탑비바람수북정최규학의 『달그림자』는 종장 첫구의 3자 리듬을 절대화하고 있다. 최규학 시조시인의 시 종장 첫구의 3자 특징은 제목을 대변하는 세 마디 말로서 잘 드러낸다. 그러나 옛 시조가 보여주는 ‘어즈버 · 아희야’와는 달리 현대 시에서도 이육사「청포도」시의 ‘아이야’ · 이상 시 오감도 9호의 ‘나는참’ 등의 매력적 기법에 맞먹은 시조작품의 종장 첫구를 3자로 만든다.시조작품의 종장 3자 리듬은 가장 소중한 감탄기법이다. 초장 · 중장이 종장이 모두 15자이면서 의미로서 그 끝을 어떻게 마감하기 위한 절묘한 3자의 감탄기법은 아주 오랜 우리나라 정통기법이다. 이를 잘 인지하고 종장 첫구에서 3자의 묘미를 드러내는 감탄 기법을 쓰고 있다. 한 사람의 생애는 처음과 끝이 있음과 같이 인생의 유한성을 시조종장의 끝마무리로 한 최규학 시조시인은 아주 귀한『달무리그림자』시집으로 달의 향기가 나게 하고 있다. 시조 이름이 가지는 시조(時調) 곧 일상의 그때그때 일어나는 마음의 정서를 잘 지키면서도 종장에서 임의 마무리하는 책임 있는 종장을 있게 하고 있다. 3. 단수 시조시집의 가치시조작품에는 단시조 · 연시조 · 사설시조 · 양장시조 등이 있는데 최규학 시조시인은 시조 한편의 단수를 시조시집작법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일관성은 우리 고유의 시가가 지니고 있는 정통적인 형태이다. 3글자와 4글자가 묘한 어울림을 철저히 지키는 최규학 시조시인은 우리의 삶이 처음과 두 번 반복 혹은 서로 다른 그리고 상응되는 일 혹은 처음과는 다른 두 리듬의 일상을 나열 비유로서 나타내고 있다. 단 시조의 매력은 가장 짧은 한 편의 시조 형식을 통해 처음과 중간을 거쳐 끝을 잘 마무리되는 중요한 대 전환이다. 이 리듬은 자생성이다. 우리의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산 증거 리듬은 달의 리듬 곧 한 달이라는 숫자 30일이 지니는 은유의 의미 확장에 시조작법을 활용되었다. 최규학 시조시인이 단시조로 일관하는 것은 우리의 삼한사온의 3 · 4 자생리듬에 근거 시조작품 3 · 4 리듬으로 빛깔을 입힌 실력이다. 우리말의 자연스러운 리듬이다. 우리의 자생의 그때그때의 일상 특히 ‘꽃의 노래’와 ‘사랑의 노래’와 ‘인생의 노래’와 ‘장소의 노래’ 4부로 나눔도 계절의 한국의 모습과 일치한다. 이 매력은 초장 · 중장 둘을 하나로 마무리 · 종합하거나 뚜렷이 어느 한 쪽을 택하는 종장리듬에서 자아의 영역에서는 자유가 주어지는 리듬 특징 3 · 5 · 4 · 3의 종장리듬 또한 그대로 지켜 단수로서 실력을 드러낸다. 4. 현대시조작품으로서의 탁월함인간낙파 최규학 시조시인의 시조작품은 현대시조작품으로서의 그 뛰어난 실력을 내용에 있어서도 아주 정갈한 시조작품의 리듬에 맞추어 감성의 서정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 중의 대표작품을 보기로 하자.인간낙파 최규학 시조시인의 시조작품「매화꽃」은 최규학 시인의 대표작품이다. 최 시조시인의 아내 사랑을 시조작품만이 가질 수 있는 초장 중장의 반복리듬을 살리어 비유하고 있다. 벚꽃을 닮았지만호들갑 떨지 않고배꽃을 닮았지만청승을 떨지 않네-「매화꽃」에서 「매화꽃」시에서 꽃 중의 꽃이라는 말을 시조작품이 가질 수 있는 매력기법의 절제언어 기호로 넣어 반복리듬을 최대한 살린다. 매화가 좋은 이유로 벚꽃과 배꽃보다 훨씬 나은 비유법으로 발휘한다. 수줍은 향기를 시집살이 염려하는 고운 서방님으로 한다.우물가 홍매화가다소곳 향을 낸다시어미 서릿발에네 살결 시릴세라봄바람 고운 서방님너를 감싸 안는다-「홍매화」「홍매화」를 ‘다소곳 향을 낸다’라고 하면서 이 홍매화의 은유 아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고운 서방님’으로 한다. 더욱 홍매화의 수줍은 향기를 시집살이 염려하는 고운 서방님과 봄바람을 오버랩 시켜 한국적인 사랑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봄소식을 육감적인 감성으로 서정성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진지한 사랑의 태도는 시조작품 「아내」에서 더욱 뚜렷해진다. 가까운 여행길도혼자 가면 천만린데머나먼 인생길은말하여 무엇하리내 삶의내비게이션 아내에게 맡기리- 「아내」작품에서 소중히 다루어지고 있는 「아내」시조작품이다. 국민남편으로서의 사랑을 유감없이 발휘한다.이처럼 귀중한 사람사랑은 어머니에게서도 더욱 그 사랑이 짙다. 들매화 꽃망울은어머니 눈물인가외로움 씨줄 삼고그리움 날줄 삼아겨우내 베 짜실 적에매화처럼 우셨지-「들매화」노오란 병아리가종종종 걸어오네바람이 차가운데봄 온 줄 알았구나가을날어미 닭 되어빨간 알을 낳겠지-「산수유 꽃」「들매화」시조작품은 어머니의 진한 삶을 초장과 중장에서 꽃망울과 눈물로 대비하고 중장에서 씨줄과 날줄로 대비하면서 외로움과 그리움의 서정을 든다. 이러한 구구절절이 그 아름다운 리듬으로 엮을 수 있는 실력은 「산수유 꽃」시조작품에서는 봄과 병아리의 동일 메시지를 어미닭의 빨간 알로 접맥하여 삶의 뜨거운 사랑의 열정 방식을 최시인의 삶으로 결정한다. 시각적 이미지를 동원하는 실력으로 모쪼록 사랑과 열정으로 더욱 정진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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