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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이후)


눈물 젖은 편지를 읽고
2018-01-06 09:20:35
jhg33

■ 정해각 시인
△서울대 졸업
△《한맥문학》시부문 등단
△서울아버지합창단 테너
조회:362
추천:29

눈물 젖은 편지를 읽고

 

들 샘 정 해각

 

나는 몇 일전 중앙일보의 [송호근 칼럼] 눈물 젖은 편지를 읽고 울적한 심사를 달랠 길 없어 한동안 망연자실 회한에 잠겼다. 인문학의 시대’에 박사낭인 된 인문학 전사들이 설 곳이 없다. 줄잡아 3만 명에 이르는 박사낭인 시대에 이르러 최소 비용으로 최대 이윤을 창출하고 저하는 이익만을 위선시하는 이 시대에 이르러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인가 ? 그들이 설자리가 없다.

소위 영재라는 아들을 든 어머니가 피나는 노력 끝에 박사학위를 따고 막상 취업을 하려고해도 받아주려는 곳이 없어 실업자로 전락된 불운의 아들을 보고 이 기막힌 실상을 하소연하는 어머니의"눈물 젖은 편지"를 읽은 교수의 심정을 그린 칼럼이었다. 그 교수는 “눈물겨운 자구책”으로 교수 정년을 62세로 줄이거나 60세부터 임금 피크 제를 실시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자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고개 숙인 인문학 영재 낭인들



나는 사실 전문 문인도 아니요 더더욱 문학인도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글을 생계위한 수단으로 쓰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다만 좋아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오래 다닌 직장에서 나희가 차서 다니던 직장을 고만두고 글 솜씨가 좋다고 하여 그간 간간히 의래 해 온 곳에 글을 써 보낸 경험을 살려 글을 쓰다 보니 어느덧 문인이라는 아마추어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어느 날 어린이대공원에서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의 한적한 나무의자에 앉아 글을 써 보려고 상념에 젖어 있을 때 어느 한 노년의 남자가 옆에 다가앉으며 무엇을 그리 혼자 생각하고 있소 하고 묻는 것이었다. 나는 무의식중이 글을 써 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이요. 그랬더니 그가 대뜸 하는 말이 글만 써가지고 어디 밥이나 제대로 먹을 수 있겠소 하는 것이었다. 나는 동감이 가는 말에 실소를 하면서 사실 나는 공직에서 은퇴하여 취미로 시간도 보낼 겸 글을 쓰고 있다오 하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가 하는 말이 그러면 그렇지 내가 보기엔 글쟁이로 보이지 않는 다고 말하며 자리를 뜨는 것이었다.

그간 우리나라 문학계의 실상을 보면 우후죽순처럼 생겨 난 문학회에서 양생된 소위 등단 문인이라는 명칭을 딴 사람들이 수 없이 많이 배출되어 문단의 일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춘 문학회를 또한 수없이 보아왔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문학계의 현주소를 대변하고 있다. 그간 정부에서는 유능한 문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획기적인 정책을 세우겠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번번이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고 말았다.



이라크 방귀 냄새



박사학위를 따고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인문학 영재 낭인 3만명 시대의 눈물 젖은 편지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한국의 대표적인 어느 문단의 권위를 가지고 행세를 하고 있다는 문학인이 쓴 시 “부시 대통령”이 월간 문학지 2003년 7월 창간호에 "이달의 시"로 실려 파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 “부시 대통령”이라는 제하의 시에서

부시 대통령

"부쉬"는 조선말로 "방귀 소리"
방귀 대통령 미제 통령은 한국 대통령.
그 신라 옛적 제 형제 나라 이라크 방귀다.
혁거세 방귀다. 부쉬...... 부싀...... 부시......


라고 그린 이 해학적이고 난해한 시는 너무나 웃지 못 할 의미심장하고도 유치하다는 평으로 문단의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다. 나는 지금도 이 시를 이해 못하고 있다. 왜 이라크 방귀고 더군다나 혁거세 방귀인지...
부쉬....,부식......,부시......,/b>라는 문학계를 조롱하는 듯 한 방귀 소리가 지금도 내 귀에 생생이 들려오는 것 같다.

 



추신 : 시 "부시 대통령"의 방귀에 대하여 왜 이라크 방귀,혁거세방귀인지 그리고 부시가 한국대통령라고 말했는지 그 어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고증코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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