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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의 용기/석송 이규석
2015-09-30 11:14:28
galcheon44

■ 이규석 수필가
△경기 용인 출생
△서울 문리실과대(명지대 전신) 졸업
△《한국작가》수필 등단
△한국작가 동인회장
△한국문인협회, 성남문인협회, 한국작가, 반달문학회 회원
조회:1291
추천:92

지성인의 용기

 

                                                                                               석송(石松)이 규 석

 

   표절(剽竊)한 사람이 죄 값을 면죄(免罪)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이글에서 지적하는 의제다. 의도적이건 의도적이 아니건 타인의 글을 베낀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을 지적하고 싶다. 처해진 자기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뉘우치는 값을 버금하여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는 대작으로 꼬리를 감추려한다면 너무나 잘못된 판단이 아닌가 생각해보는 것이다.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은 한국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문학 2015년 8월호(558호)에서 글쓰기의 윤리. 표절과 독설(毒舌)의 문제를 잘 지적했다고 본다. 다뤄진 범위가 좋았던 것을 지적하고 글쓴이에게 심심한 사의(謝意)를 표하고 싶다. 헌데 마지막 맺은 글에서 표절 작가를 두둔하는 것 같은 지적과 의도적인 베끼기가 아니라고 두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순간의 판단 잘못으로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잘 쓴 작품을 완전히 망가트리는 우(愚)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작가의 의도는 정말 좋았다. 독자들이 마지막까지 작품을 읽고 자기 자신이 판단하는 것으로 맺음을 해야 한다는 것은 독후의 감동이 충분했다.

   표절(剽竊)의 의미성을 부여하는 것도 쉽게 지적하는 자체도 허겁지겁 살아온 삶에 찌꺼기가 된다는 것을 인식에 있어 부족하기 때문이다. 누가 표절 작가에게 돌을 던질 것인가? 모두가 내 탓이라고 가슴에 눌러두려는 마음은 지나치게 지적을 동반하는 작가들의 소산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표현(表現)의 자유” 감정(感情)의 스킨 숍. 행위의 미학(美學). 절제의 강탈(强奪). 이모든 것은 자기만의 소유할 수 있는 권리다. 즉 작가 자신만이 누릴 수 있는 권한의 행위가 된다. 아무리 지적한다고 해도 지적하는 사람이나 지적을 당하는 사람 모두 똑같은 맥락에서 쳐다보는 것일 뿐! 달라질 수가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면 그 자체를 용인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결국 잘못된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이고 망각의 시간을 두둔하는 자(者)로 비춰질 것이다. 죄인을 응징하거나 참하려 하지 않는 행동이 된다면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묻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작가라고 생각한다면 이번에 지적하는 표절에 대하여 스스로 물어봐야하는 것이다. 과연 우리들의 판단이 옳은 것인가? 지성(知性)을 따르는 자(者)! 같은 길 같은 곳에 마음과 생각이 머문다 할 것이고 그곳에서 미소가 활짝 열린다하겠지만 죄를 감(減)하는 면죄부는 절대로 아닌 것이다.

   잘못된 것이 감춰질 수 있는 죄악(罪惡)이다. 쉽게 고쳐질 수도 없고 가볍게 지워낼 수도 없는 것이다. 여기서 대단히 큰 잘못을 쉽게 판단한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얼마 전에 일어난 표절의 잘못을 간단하게 지우고 다시 대작(大作)을 쓰면 된다는 글쟁이 타성에 젖게 지적하는 모습은 문인이라도 잘못된 사람의 범위를 벗지 못하고 더러운 모습을 감추려는 것이다.  

   뉘우치는 작가의 회오리바람에 가슴 일렁이는 순풍의 돛을 달아야한다. 참! 편하게도 고갯길을 그냥 잘 넘기려는 모습이 정말 앙증스럽기도 하고 불쌍하게 보인다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인지 모른다. 아니다. 표절작가의 변(辯)이라기보다는 자숙을 권고하고 싶다. 다시는 펜을 들지 못하도록 펜을 꺾어 버린다면 자기의 죄 값을 청산할 수 있겠나 생각해보는 것이다. 잘 나갈 때 그 작가의 시선을 눈여겨 읽어볼 수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우리 자신들도 작가라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면 그 이름아래 진심을 감추지 말고 다시 뒤돌아볼 기회를 가져야하는 것이다. 선지자의 작품을 변형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도 부족하여 그대로 복사를 하듯이 써서 신작의 우월성을 과시했고 독자들의 눈을 현혹시켰다면 정말 후세에 그 이름이 과연 빛을 낼 수 있겠는가! 다시 한 번 돌아봐야한다. 감정을 다스리고 느낌을 가질 때 뉘우칠 수 있어야한다. 그는 어쩌면 아파진 가슴을 열고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분류되겠지만 영원히 자기 잘못을 은폐(隱蔽)하려고 한다면 다시는 재생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우(憂)를 범할 것이다. 이제 인생말년에 쉼터 하나정도 신성하게 만들어 자연과 벗하며 지낼 수 있어야한다. 인생이 삶을 이어가는데도 한계가 틀림없이 있는 것이다. 말과 글은 인간이 가진 가장 성스러움을 자랑하는 의사(意思)표식의 도구가 될 것이며 생각의 존엄성을 표출(表出)시키는 양식이 된다. 그 양식에 마음의 혀를 잡아두고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그보다 상처를 치유하는 치료제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깊어진 기억에 죄인(罪人)의 심정을 아련하여야한다. 인생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험(險)하고 고난의 삶을 멍에 지워놓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봐야한다. 때론 뉘우치며 걸음 할 때 그 사람은 새 생명의 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시인이나 작가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말과 글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과 생명체는 어떤 것보다 그 누구보다도 정직해야하는 것이다. 당나라 한유(韓愈)의 비명에 써진 글이 유난히 빛을 낸다. 글 도적(표절)은 남에 글을 깡그리 도적질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던 것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내 것이 아닌 타인의 글을 전부 그리고 일부를 도적질했다면 시골장터를 우롱하는 야바위꾼이나 타인을 등치는 뻥치기 사기꾼을 연상하는 사람들로 각인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은 뉘우치고 자숙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용서의 채찍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다시 그 이름을 가지고 대작을 쓴다면 독자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바로 잘못된 생각을 가진 자라고 지적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미래를 약속하기 힘 들것이고 언젠가는 문제를 더 크게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인 것을 가름해본다. 작가를 지칭하는 사람들이여!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가 쓴 글이 순수한 자기 작품인가를 판별하기를 요구해봐야 한다. 그런 생각이 충만할 때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대작을 쓰는 작가로 거듭 태어나는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 그 생각이 깊어지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제공받을 것이다. 그것이 세상의 행복을 위한 꽃말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사랑스러움을 어우르는 성스러운 과정이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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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galcheon44    
2016-06-19    
17:21:53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지 말아야..꿈을 꾼다면 지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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