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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2021-01-26 16:08:24
김병래

■ 김병래
△《문예시대》에서 시, 《문예운동》에서 수필로 등단
△알바트로스 시낭송 자문위원
△부산시인협회, 부산문인협회, 청하문학회 회원
△KBS부산방송 아나운서 부장 역임. 경성대 사회교육원 스피치지도교수
△가산문학상 수상
△시집 『떠남의 의미』, 『아버지의 노래』, 『내가 사랑하는 세 여인』
△수필집 『아나운서와 술』
△일반서 『생활에 필요한 으뜸 화법』
조회:67
추천:4

 

 

    외로움

          청니 김 병 래

 

나이들어

찾아오는 고독은

잠시 머물다 가는

아침안개 같지만

 

외로움은

지워도 지지않는

겨울강물 색이다

 

엄동설한에

들려오는 까마귀 울음이

가슴을 후비인다

 

아!

죽음 같은

검은 그림자여



   메모
ID : galcheon44    
2021-01-27    
21:10:13    
꼭 몰락하는 권력자의 한자락 끈으로 보입니다. 역시 청니선생님만이 그려낼 수 있는 명시의 가닥이지요! 요즘은 코로나가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켜주지 않아서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참 한심한 인종들이 너무많아요. 시상에서 비교되는 문장이 아주 사실적관계를 적나라하게 지적하니 속이 후련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좋은 생각으로 이겨나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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