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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문인글방에 글(작품)을 올릴 때 연가 행 구분 없이 글이 딱 붙어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 문장(행)마다 끝에 꺽쇠 '<' 와 영문 'br' 그리고 꺽쇠 '>' 를 순서대로 표기해주시고
연 구분이 할 때는 '<' 와 영문 'br' 그리고 '>'
를 두 번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과 연 구분이 잘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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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천/서당 이기호 |
2019-06-12 00:5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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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gi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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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수필가, 평론가
△동국대 대학원. 미국 IAEU 명예문학박사
△파평중학교, 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상벌제도위원, 표암문학회 이사. 원광문학회 이사, 안성문인협회장 역임
△국제문화예술협회 경기도지회장. 한국미소문학 고문
△안성시 문화상,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 한국미소문학 문학대상 외 다수 수상
△시집『마음의 등불』,『임진강에서 바라보는 고향언덕』,『철마는 달리고 싶다』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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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56
추천: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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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서당 이기호
청계천에 흐르는 물은 청운벽산빌라 샘터를
비집고 도심의 세계로 새 삶을 불어넣는
인간 밀림 속으로 흘러 가을 햇살을 받으며
시원스럽게 흘러갑니다
푸른 하천을 꿈꾸고 도시의 얼굴 바꾸고
시원한 물결은 혼탁한 도심 속에
인간 밀림의 가슴 속 탁 트이게 합니다
빗줄기 속에도 청계천 일대는 화려한 야경으로
뽐내고 춤추며 갑남을녀의 만남의 장소이자
애정 나눔의 산책 길
우리는 맑게 흐르는 청계천의 물을 보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흥, 그리워지는
마음에 즐겨 찾을 것입니다
청계천은 풀벌레 나비 새들이 찾아오고
청계천은 따뜻하게 인간 밀림을 안고
대기의 변화 공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자연과 사람과 함께하는 하천
도심의 중심을 가로 지르는 하천
다양한 동식물 서식처의 하천
청계천 일대는 우리들에게 꿈 희망 용기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며 옛날처럼 다시 살아난
아름다움 풍경입니다.
* 천계천의 발원지 : 청운벽산빌라 샘터. ＊갑남을녀(甲男乙女) : 보통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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