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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이후)


불꽃, 그 쓸쓸함의 옷깃
2017-09-25 23:01:31
purity5627

■ 김경언 시인
△《아동문예》 동시(2004), 《문학공간》 시(2014) 등단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불교문인협회, 영호남문인협회 회원
△가산문학 우수상 수상
△시집 『도시의 여자』
조회:250
추천:2

 

 

 

 

 

 

 

불곷, 그쓸쓸함의 옷깃

 

김경언

 

태양이

붉은 휘장을 걷어 갔어

어둠이 깔리는 매직 아워

하늘은

창 열어 두고 달뜨기를 기다렸어

고공행진하는 레이저 축포가

새가슴 깃발마냥 펄럭이었어

황홀경에

빠져나가는 넋을 파도가 다잡았어

 

은하의 무리들이 몸을 숨긴  

각양각색의 극치가

교각에 부딪혀 신음하고

수면 위에 내려앉는 빛은

숨죽인 바다의 회오리를 일으켰어

 

타오르다가 다시 사르는 불꽃

짧은 여운 남기며 솟구쳤어

백사장은 눈부시고

빠져나간 꿈이 허탈한 가슴에

차라리 불을 사위었어

 

 

 



   메모
ID : galcheon44    
2017-09-26    
05:38:45    
빠져나가는 넋을 파도가 다 잡았어. 짧은 여운 남기며 솟구쳤어.
빠져나간 꿈이 허탈한 가슴에. 참 좋은 시어는 시어인데 뭔가 자꾸 더 달라는 의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는 내가 찾아가면서 생각으로 읽은 그런 시가 진정한 독자편에 다가선다고 봐야 좋은 시입니다.
좋은 시 한편 읽었습니다. 김선생의 시를 읽고 있으면 아직도 계속 시의 감정을 솟구치게 합니다. 감사. 석송
ID : purity5627    
2017-09-26    
09:42:48    
감사합니다,선생님...선생님이 지적하신 바로 그것이 이 시의 묘미입니다.
아마도 모르시는 분은 조금 이상하다 생각할수 있겠습니다만, 찬찬히 음미하면 뭔가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선생님의 날카로운 지적, 항상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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