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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문인글방에 글(작품)을 올릴 때 연가 행 구분 없이 글이 딱 붙어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 문장(행)마다 끝에 꺽쇠 '<' 와 영문 'br' 그리고 꺽쇠 '>' 를 순서대로 표기해주시고
연 구분이 할 때는 '<' 와 영문 'br' 그리고 '>'
를 두 번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과 연 구분이 잘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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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애처가 |
2017-02-10 15: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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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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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래
△《문예시대》에서 시, 《문예운동》에서 수필로 등단
△알바트로스 시낭송 자문위원
△부산시인협회, 부산문인협회, 청하문학회 회원
△KBS부산방송 아나운서 부장 역임. 경성대 사회교육원 스피치지도교수
△가산문학상 수상
△시집 『떠남의 의미』, 『아버지의 노래』, 『내가 사랑하는 세 여인』
△수필집 『아나운서와 술』
△일반서 『생활에 필요한 으뜸 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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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03
추천: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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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애처가
김 병 래
‘진정한 애처가는
아내를 두고 감옥에 가지 않고
땀 흘려 번 돈으로 아내에게
비록 작을지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사주는 남자니라.’
부정한 돈으로 제 아내에게
고급 선물을 사줘 점수를 땄다고
큰소리치던 권세가가 감옥에 간
모습을 보고 어느 가난한 시인이
기막혀 부른 노래다.
그 시인의 눈동자에는
추운겨울에도 향기를 팔지 않는
하얀 매화꽃이 피어있다.
그래 그래
진정한 애처가는
꽃 같은 아내를 두고
감옥에 가지 않는 남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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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galcheon44
2017-02-11
0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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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명품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행복을 온 몸에 두르고 참 사랑의 노래를 듣었다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향기의 진한 모습이 쉽게 떠나지 않을 것으로 귀청을 울려주었다는 마음에 문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수원에서 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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