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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강 제1회 구마르트르 시낭송회의 보람 2013-09-18 01:46:39
작성인
mjmin7 조회:22552     추천: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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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6일 (월)......이복연 글

오곡백과 무르익는 화창한 가을날, 숲속 아담한 문학의 집 ․ 구로에서는

"스피치와 시낭송"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평생교육강사 민문자 선생님께서 '제1강~ 제12강'을 그동안 지도하신 것을 결실을 보는 종강식겸 제1회 구마르트르 시낭송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덕성시원에서 많은 문우가 축하 꽃바구니를 들고 함께해 주었다

문학의 집에 도착하니 이덕영 선생님께서 참석하셔서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덕영 선생님은 민문자 선생님과 부부시인으로 문학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훌륭하신 분이시다.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원근 각지에서 30여 분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진행되었다.

김복 문학의 집 관장님도 참석하신 가운데 소설가이시며 구로문인협회 김익하 회장님의 축사의 말씀이 있었다. 오류동 동장님께서도 참석하여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

수강생들 전체는 그동안 공부한 것을 3분 스피치로 자기소개를 하고 자작시 또는 애송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피치 시간으로 강의에 들어가기 전 의례적으로 발성 연습을 하는데, 정확한 발음구사로 자신감을 갖기 위한 것이다.

 

제1강 주제는 봉사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봉사를 한다. 봉사하면서 이왕이면 자신이 봉사한 성과를 관리하면서 더욱 보람을 느껴보자. 봉사활동은 이웃과 사회를 발전시킨다. 무엇으로 봉사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긍정적인 의식을 갖고 자신의 열정을 발휘하여 자신의 발자취를 모아보자." 라고 말씀해 주셨다.

수강생 두 분의 봉사에 대한 스피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제2강 주제는 시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마르트르는? 윤수아 시인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먼저 민문자 선생님께선 '왜 구마르트르 시낭송회가 되었는가?'라는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다.

"프랑스 파리에 목마르트르 언덕이 있다면 서울엔 구마르트르 언덕이 있다. 이 구마르트르 언덕을 세계인이 기억할 만큼 훌륭한 시낭송회가 되도록 하자. 정기적으로 시낭송회를 이끌어 갈 것이다. 현 구로 구청장님도 화가이면서 글을 쓰시는 작가로 문화예술에 깊은 관심을 두고 계신 분이다. 빛나는 구마르트르 시낭송회가 되기 위해 우리 서로 노력해 보자."

 

이날의 축시 낭송은 윤수아 시인이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낭송하였고, 지정된 12명이 순서에 의해 간단한 자기소개와 시낭송을 하였다.

한봉순 님의 자작시 '내 마음의 등대 문학의 집 ․ 구로'는 첫 강의를 듣고

감동이 되어 시를 쓰셨다고 하는데……

본인의 시를 암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낭송을 하여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참석자 모든 분들이 낭송 또는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모두는 흥미롭게 경청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시낭송은 시를 통하여 메마른 세상에 단비를 만나듯,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살릴 수가 있는 것이다.

구청에서 나오신 직원 분은 말씀하셨다. 현재 각 대학에도 평생교육원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 첫 걸음을 뗀 찾아가는 평생교육강좌는 선생님들이 도서관 복지관등 직접 작은 곳으로 찾아가는 학습이라고 했다. 처음이라  타이트한 면도 있었지만, 앞으로 이런 좋은 기회가 종종 있기를 바라며, 서로 노력해보자는 인사 말씀을 남기셨다.

민문자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수강생들이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자기소개를 하는 것도 수줍어했는데, 현재 이렇게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정해진 강좌는 마무리가 되었지만, 계속해서 강의는 진행할 것이고, 초대 손님을 모시어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질 것이며, 3개월마다 구마르트르 시낭송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을 하셨다.

고희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열정이 넘치시는 환한 모습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속에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 모두는 흥미롭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힐링이 된 듯 기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이른 저녁식사를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모든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다.

 

이날의 식사대금은 이덕영 선생님께서 지불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피치와 구마르트르 시낭송회" 의 무궁한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기록에 남기기 위하여 몇 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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